사흘 뒤면 올해 수능 시험일인데요. <br /> <br />지난해처럼 올해도 '수능 한파'는 없겠지만, 오후부터 북서쪽을 시작으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수능 날씨 전망 알아보겠습니다. 김민경 기자! <br /> <br />올해도 '수능 추위'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주의 이른 추위가 주말 사이 풀리면서 이번 주는 평년보다 4에서 8도가량 웃도는 온화한 날씨가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수능일과 예비 소집일 모두 큰 추위는 없겠는데요. <br /> <br />수능일인 14일, 목요일에 서울 아침 기온은 11도, 낮 기온은 17도까지 오르며 예년보다 5에서 7도가량 크게 웃돌겠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아침과 낮의 기온 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감기와 호흡기 질환 등 건강 관리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도 수능일 서울 아침 기온이 6.6도로, 큰 추위는 없었는데요. <br /> <br />'수능 한파'라는 말이 무색하게 지난 1993년부터 치러진 11월 수능 31차례 가운데 일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1도 이상 낮아 추웠던 해는 단 11차례에 불과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시험 당일 오후부터는 비가 내린다고 하는데, 얼마나 오는 건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수능일인 목요일 오후부터 한반도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오전에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, 오후에 북서쪽 지역부터 비가 시작돼 점차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. <br /> <br />정확한 강수량은 나오지 않았지만, 기상청은 강수량이 많지 않고 천둥과 번개 등 위험 기상을 동반할 가능성도 적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해상에서도 대부분 물결이 0.5~2m를 유지할 것으로 보여 바닷길 이용에도 큰 불편은 없을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 비는 수능 다음 날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수험생들은 우산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김민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민경 (kimmin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41111114758690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